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로마인 이야기/비판 (문단 편집) ==== 여성 군주에 대한 혹평 ==== [[시오노 나나미]]는 여성 군주를 혹평하는 경향이 있다. [[이집트]]의 독립과 이익을 지키기 위해 로마 장군들을 미모로 홀린 [[클레오파트라]]는 전통적으로 높이 평가되고 있지만, 시오노는 정반대로 혹평. 12권에서는 [[제노비아]]도 비판한다. 사실 클레오파트라와 제노비아만 대표적으로 거론되지만 [[시오노 나나미]]는 여자가 권력을 잡고 정치적인 행위를 하려고만 들면 대대적으로 포화를 쏴댄다. 예를 들면 네로의 어머니 아그리피나라든지, 알렉산데르 세베루스의 어머니 율리아 마미아라든지. 물론 그녀들의 잘못이 전혀 없었던 건 아니긴 하지만 말이다. 반면 여성이 정치에 나서도 속된 말로 나대지 않거나 혹은 내조에만 전념하면 높게 평가하는 경향이 은근히 있다. 그라쿠스 형제의 어머니인 코르넬리아 아프리카나 라든지 [[알렉산데르 세베루스]]의 할머니 [[율리아 마이사]]를 묘사할 때 조금 그런 느낌이 있다. 당시 정치에 적극 참여한 여성들이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는 주장은 사실이고, 또한 여성이 정치 및 사회에 본격 참여하기 시작한 것 자체가 인류 전체 역사에서 그리 시간이 길지 않다는 점은 감안할 필요가 있다고 해도, [[시오노 나나미]]의 관점은 이런 것을 넘어서서 여자의 속성 자체가 정치하기엔 적합하지 않다는 식으로 은근히 몰아간다는 점에서 문제가 있다. 게다가 [[클레오파트라]]와 제노비아가 혹평받은 건 단순히 여성으로서 정치를 했다기보다는 '''감히 여자 주제에 대제국 로마에게 맞서려 하다니'''라는 식의 비논리적 감성이 은근히 깔려있다.[* 정작 제노비아를 굴복시킨 [[아우렐리아누스]]는 제노비아를 고평가했다.]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